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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480만 원' 낙찰…테니스 스타 부샤드, 데이트 경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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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니 부샤드 (사진=부샤드 인스타그램 캡처)

 


테니스 스타 유지니 부샤드(26·캐나다)와 데이트할 수 있는 기회가 경매로 나와 약 1억 480만 원에 낙찰됐다.

부샤드는 17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데이트 경매 결과를 발표했다.

2천500달러(308만 원)에서 시작한 경매는 약 34배 높은 8만5천 달러(약 1억 원)에 낙찰됐다.

부샤드는 "8만5000달러? 정말 놀랍다. 이 프로젝트에 참여해준 분에게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는 글과 함께 기쁨을 전했다.

데이트 경매 결과 (사진=부샤드 인스타그램 캡처)

 


부샤드는 자선기금으로 이번 경매를 제안했다. 경매에 당첨된 사람은 부샤드가 출전하는 대회를 하나 선택할 수 있다. 동반 1인까지 항공 요금도 부샤드가 부담한다. 경기장에서는 부샤드의 선수 관계자 석에 앉아 부샤드의 가족, 스태프들과 함께 경기를 관전할 수 있고 부샤드와 함께 식사하고 라켓과 신발을 선물 받을 수 있다.

부샤드는 2014년 윔블던 테니스 대회 여자 단식에서 준우승하며 인기를 끌었다. 2015년에는 영국 스포츠 전문업체가 선정한 '스포츠 선수 마케팅 영향력 순위'에서 1위에 오르기도 했다. 부샤드는 한때 세계 랭킹도 5위까지 올랐지만 2016년 이후 기량이 저하돼 현재 332위까지 랭킹이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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