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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고 싶은 수원화성 만든다" 수원, 관광지 보행로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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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열린관광지' 공모사업 선정
수원화성 연무대, 장안문, 화성행궁 보행로 개선

(사진=수원시청 제공)

 

경기도 수원시가 시내 주요 관광지의 보행 시설을 개선한다. 방문객의 이동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수원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열린관광지 공모사업에 따라 수원화성 연무대와 장안문, 화성행궁 3곳의 보행로를 정비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사업비 18억7500만 원을 들여 이들 관광지의 보행로를 가로막던 장애물을 정비하고 시각장애인을 위한 촉지·음성 관광안내판을 설치한다.

공사 기간은 오는 7월부터 내년 2월까지다.

열린관광지는 장애인과 고령자, 영유아 등 모든 관광객이 이동에 불편과 제약을 느끼지 않도록 장애물을 없앤 관광지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 열린관광지 사업 대상지로 수원을 비롯해 강원도 강릉시와 속초시, 제주도 등 9개 지자체 23곳을 선정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정조의 꿈을 품었던 수원화성이 모두를 품을 수 있게 정비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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