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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상, 5년 5개월 진행 ''와이드 연예뉴스'' 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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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12-27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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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상 "오래 진행해 다들 나를 엠넷 직원으로 알아, 하차 아쉽다"

이기상

 


MC 이기상이 5년 5개월간 진행해 온 케이블 채널 엠넷의 ''와이드 연예뉴스''에서 하차했다.

이 프로그램이 시작되던 2003년 7월부터 줄곧 진행석에 앉아 온 이기상은 프로그램 개편과 함께 27일 방송을 끝으로 총 1366회의 방송을 마쳤다.

마지막 방송 직후 기자와 만난 이기상은 "94년 9월 공채 1기 VJ로 엠넷에서 사회 생활을 시작했다. 그만큼 엠넷은 나에게 의미가 큰 방송국이다"며 "친정같은 엠넷에서 이 프로그램을 5년 넘게 진행했는데 하차를 하게 돼 아쉽다"는 소감을 전했다.

그는 이어 "하도 오래 이 프로그램을 진행하다보니 사람들이 모두 나를 엠넷 직원으로 생각했다"며 "엠넷의 좋은 프로그램으로 다시 시청자들을 만났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그간 이기상이 함께 한 여자 진행자만도 11명. 강정화, 차현정, 김지우, 황인영, 송경아, 김이지 등의 연예인이 MC석을 거쳐갔다.

이기상은 "여자 진행자 가운데에는 처음 MC직을 맡아보는 연예인이 많았다"며 "이들에게 프로그램 진행 방법을 가르치다 ''학원장''이라는 별명도 얻었다"고 말했다.

5년 5개월 동안 진행하며 힘든 일도 많았다. 그는 "최진실 사망 당시 이틀동안 8시간의 생방송을 했다"며 "너무 가슴이 아파 진행이 쉽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이기상은 이어 "MC인 나는 그간 스튜디오에서만 진행을 했을 뿐, 밖에 나갈 일이 없었다"며 "그러나 그 때에는 스튜디오에만 있을 수가 없었다. 그래서 제작진에게 현장에 나가겠다고 했고 결국 빈소 앞에서 생방송을 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기상은 "와이드 연예뉴스를 진행하며 정확하고 빠른 연예뉴스를 전달하려 노력을 많이 했다"며 "제작진이 계속 잘 해줘서 좋은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많이 받았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기상은 현재 KTV에서 매일 오전 ''생방송 정보와이드''를 진행하며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엠넷 와이드 연예뉴스는 연말 일주일간 방송을 쉰 후 1월 5일부터 새 MC와 함께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엠넷 미디어는 "새 MC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며 "내주 초 쯤 결정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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