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 펭귄 EBS 연습생 펭수가 26일 방송하는 MBC '출발! 비디오 여행'에 출연해 특유의 입담을 선보일 예정이다.
MBC 영화 소개 전문 프로그램 '출발! 비디오 여행'의 대표 코너인 '김경식의 영화 대 영화'에 출연한 펭수는 랩으로 갈고닦은 실력을 바탕으로 2배속 내레이션을 자연스럽게 소화했다고 한다. 또한 내레이션 중간중간 펭수의 특기인 요들송과 '엣헴송' 실력까지 선보였다.
'영화 대 영화 스페셜-경식 대 펭수'에서 소개될 영화는 한석규, 최민식 주연의 사극 '천문: 하늘에 묻다'와 오는 5월 재개봉을 앞둔 라이언 레이놀즈, 사무엘 L. 잭슨 주연의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킬러의 보디가드'다. 특히 펭수는 '천문' 오디션에 참가해 허진호 감독 앞에서 개성 있는 연기를 펼친 인연이 있다.
김경식과 펭수는 조선왕조 브로맨스(형제(brother)와 로맨스(romance)가 결합된 조어로 남자들 사이의 진한 유대와 우정을 지칭하는 말)와 브로맨틱(브라더와 로맨틱(romantic)의 합성어) 액션을 비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