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이앤씨미디어그룹, 와이드릴리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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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하늘, 유지태 주연의 멜로 영화 '동감'이 오는 5월 개봉 20주년을 기념해 4K 리마스터링 개봉을 확정했다.
'동감'(감독 김정권)은 1979년에서 그를 기다리는 소은과 2000년에서 그녀를 기다리는 인이 다른 시간 속에서 무선을 하게 되면서 펼쳐지는 판타지 로맨스다. 개봉 당시 호평과 함께 한국 영화 최고의 판타지 멜로로 손꼽히는 수작이다.
'바보', '화성으로 간 사나이' 등의 김정권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웰컴 투 동막골', '아는 여자' 등의 장진 감독이 각본을 담당했다.
영화는 가수 임재범의 '너를 위해', 피아니스트 김광민의 '슬픈 향기' 등 서정적인 감성의 OST로도 많은 팬의 마음을 울렸다.
유지태는 '동감'을 통해 제8회 춘사영화상과 제1회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 신인남우상을 받고, 제21회 청룡영화상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김하늘 역시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라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