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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코로나19 위기 자영업자에 '홈페이지 광고'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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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동선 공개업소 우선 지원


창원시청 전경. (자료사진)

 

창원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홈페이지 무료광고를
제공한다.

시가 지원하는 '희망광고' 사업은 관내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 일반사업자를 대상으로 대표 홈페이지 내 홍보배너를 제작해 업체와 제품을 홍보하고, 방문이벤트 등을 통해 온라인마케팅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희망광고는 오는 5월부터 8월까지 실시되는데, 1차, 2차에 걸쳐 60곳의 업체를 대상으로 콘텐츠 제작과 홍보를 지원한다.

희망광고 1차 사업은 코로나19 확진자동선 공개로 직격탄을 맞은 62곳을 우선 대상자로 선정하며, 대상자 중 신청자에 한해 30편을 제작하게 된다.

2차 사업은 오는 6월부터 접수할 예정이며, 관내 사업장을 둔 창업 6개월 이상의 사업자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2차 사업 신청자는 일정한 심사를 거쳐 희망광고 대상으로 확정할 예정이며, 대상으로 선정된 업체들은 2개월간 홍보하게 된다.

또, 희망광고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희망광고업체 방문 인증이벤트'를 동시에 진행한다. 희망광고업체를 이용한 인증샷을 홈페이지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총 400명에게 창원사랑상품권(1만원)을 지급한다.

창원시 대표포털은 월평균 100만명, 일평균 3만명 이상의 방문자가 유입되며,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2배 이상 방문자가 증가한 기관 대표 홍보매체로, 주요 방문자가 시민임을 감안하면 지역마케팅에 적합해 광고효과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박주호 정보통신담당관은 "시가 보유한 우수홍보매체를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개방해 민관이 협력해 서로 상생하고 도움을 줄 수 있는 우수한 비즈니스모델을 찾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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