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1]김부겸 "대구 살리는 대통령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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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후보측 제공)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대구 수성갑 후보가 14일 마지막 호소문을 내고 막판 표심 잡기에 총력을 쏟고 있다.

김부겸 후보는 이날 호소문에서 "최선의 선택을 위해 마지막까지 고민을 거듭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듯하다"며 "그분들께 한 말씀 올리고자 한다. 4년 전에는 대구도 변화가 필요하다는 판단으로 저에게 62%라는 높은 지지를 보내주셨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 후보는 "이번에는 이렇게 생각주시면 어떨까 싶다. '김부겸을 택하면 대구는 (진보) 여당에 하나 (보수) 야당에 하나, 그래서 어느 쪽이든 대권 주자를 보유한다'는 것"이라며 "낡이 맑으면 부채 장수, 비가 오면 우산 장수 이렇게 두 자식을 가진 집안이면 든든하지 않겠는가"라고 표심을 자극했다.

그러면서 "8년 전에 뿌린 씨앗이 뿌리를 내렸고 4년 전에 꽃을 피웠다"면서 "10년 공들여 이제 열매를 맺을 차례인데 중간에 뽑아버리면 애써 키운 보람이 없어지지 않겠느냐"고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대구를 위해 제 모든 것을 바쳤다. 대통령이 되어 대구를 살리겠다"면서 "저 김부겸에게 다시 한번 힘을 달라"고 당부했다.

김부겸 후보는 이날 오후 7시 대구 신매광장에서 입구에서 마지막 총력 집중 유세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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