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전업농 4000농가에 긴급 생계자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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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당 1천만원 2년간 무이자 융자단행


창원시청 전경. (자료사진)

 

창원시가 코로나19 창원형 비상경제 대책의 일환으로 소비위축과 경기침체로 직접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업농 4천 농가에 긴급 생계자금을 2년간 무이자로 융자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농협창원시지부가 융자 자금 400억원을 긴급확보하고, 창원시는 농업발전기금 32억원을 투입해 전격 시행하게 된다.

사업신청은 창원시 관내 전업농을 대상으로 13일부터 20일까지 거주지역 읍·면·동사무소을 통해 사업신청서를 접수, 융자 심의회를 거쳐 빠르면 4월 말부터 농협은행 창원시지부 및 각 지점을 통해 융자를 받을 수 있다.

오성택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업발전기금 예치금에서 32억원을 투입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유래없는 국가적 위기극복의 일환으로 농가 경제회생과 자생력 강화를 위해 전격 시행하게 되었으니, 농촌경제환경에 숨통을 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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