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뉴노멀' 세바시, 국내 첫 화상연결 북토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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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독가' 김민식 PD 신간 '나는 질 때마다 이기는 법을 배웠다' 북토크
온라인 회의 플랫폼 '줌' 활용해 화상연결로 독자들 만나

코로나19 여파가 장기화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고 있다. 재택근무가 본격화되고 공공기관과 기업은 오프라인 미팅을 최소화하고 있다. 대학생들은 화상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교수의 강의를 듣는다. 사람을 만나는 방식 자체가 변화하는 가운데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만남이 새로운 표준(new-normal)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강연 트렌드를 이끌어 온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이하 '세바시')은 코로나19 정국이 불러온 뉴노멀 시대에 맞춰 지난 2일 오후 김민식 MBC PD의 신간 '나는 질 때마다 이기는 법을 배웠다' 라이브 북토크를 진행했다. 온라인으로 중계되는 북토크는 자주 열려왔지만 세바시 북토크는 달랐다. 수백 명의 참가자가 온라인 회의 플랫폼 '줌'으로 접속해 실시간 대화를 나눈 것.

이날 행사는 '좌절'을 주제로 기획됐다. 김민식 PD는 '좌절에 당당하고 우아하게 대처하는 방법'이라는 제목으로 15분 강연을 펼쳤다. 이후 MC를 맡은 이민호 제이라이프스쿨 대표와 함께 본격적인 토크쇼를 진행했다. 이날 북토크의 백미는 참가자들의 '좌절 자랑'. 줌을 통해 접속한 참가자들이 각자 고민과 좌절의 순간을 고백했다. 진솔한 이야기에 귀 기울인 김민식 PD는 참가자 모두에게 정성스럽게 답변을 전했다.

'나는 질 때마다 이기는 법을 배웠다'는 김민식 PD가 직장에서 받은 온갖 괴롭힘과 주변의 냉소, 이사진을 상대로 한 철옹성 같은 싸움을 버텨낸 7년의 투쟁을 담고 있다. 어떤 어려움이 찾아와도 도망치거나 주눅 들지 않고 당당히 맞선 김민식 피디와 동료들의 웃음 터지는 싸움을 한 편의 시트콤처럼 그려냈다.

출판 행사에 처음으로 화상 연결을 도입한 세바시 라이브 북토크는 줌, 유튜브, 페이스북 라이브로 동시에 송출됐다. 줌 접속자만 250명으로 토크 현장에 마련된 모니터에 수많은 참가자들의 얼굴이 비춰지는 진풍경이 연출되기도 했다. 유튜브 동시 접속자는 최대 300명이었다. 유튜브를 통해 행사에 참가한 인원만 약 1500명에 달해 새로운 포맷의 가능성을 알렸다.

한편 세바시는 지난해 김민식 PD와 함께 북튜브 채널 '꼬꼬독'을 개설, 운영하고 있다. 현재 구독자 5만 명을 돌파한 꼬꼬독은 문학, 자기계발, 에세이, 실용서적 등 양질의 책을 선정해 '다독가' 김민식 PD의 목소리로 책에서 도출되는 지식과 지혜를 전달하고 있다. 구범준 세바시 대표PD는 "코로나19가 부른 일상의 변화에 발맞춰 물리적 거리를 좁히고 더 많은 사람들이 함께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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