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자가격리 이탈 방지 스마트폰 140대 무상 지원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닫기

- +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해외 입국자 중 스마트폰 없거나 저기능 이용자 지원

(사진=경남도청 제공)

 

KT가 해외 입국자들을 위해 임대 스마트폰 140대를 무상으로 경상남도에 지원했다.

도는 KT 부산경남광역본부가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를 통해 무상 임대 스마트폰을 지원했다고 6일 밝혔다.

도내 해외 입국자 가운데 스마트폰이 없거나 저기능 스마트폰(2G) 이용자 등에게 무상으로 임대된다.

지난 1일부터 모든 해외 입국자는 14일간 자가 격리와 함께 '안전보호 앱'을 반드시 설치해야 한다.

도는 안전보호 앱을 활용해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GIS 기반 위치 추적으로 격리지 이탈 여부를 수시로 확인한다.

정정수 부산경남광역본부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힘든 상황을 겪고 있는 도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이번 무상 임대폰을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경수 지사는 "최근 신규 확진자의 주요 감염 요인이 해외 방문력인 만큼 이번 스마트폰은 해외 입국자 방역 관리에 꼭 필요한 것"이라며 감사를 전했다.

0

0

오늘의 기자

    많이본 뉴스

      실시간 댓글

        상단으로 이동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다음 카카오채널 유튜브

        다양한 채널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제보 APP설치 PC버전

        회사소개 사업자정보 개인정보 처리방침 이용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