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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현, 4년 교제한 연인과 4월 25일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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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백성현 (사진=영화사 온난전선 제공)

 

배우 백성현이 4년 동안 교제한 연인과 결혼한다.

백성현 소속사 싸이더스HQ는 "백성현씨가 오는 4월 25일 (토) 백년가약을 맺는다. 예비 신부는 3살 연하의 비연예인으로 4년 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진지한 만남을 이어왔다"라고 6일 밝혔다.

싸이더스HQ는 "지난해 10월 제대한 백성현씨의 군 복무 중에도 한결같은 마음으로 사랑을 지켜나가며 믿음과 신뢰를 쌓아오다 결혼이라는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되었다. 예비 신부가 공인이 아닌 만큼 예식은 양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며 양해를 구했다.

이어 "힘들고 어려운 시기이지만 백성현씨를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분들께 소식을 전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되어 조심스럽게 결혼 소식을 전하게 되었다. 새로운 인생의 시작을 앞두고 있는 두 사람에게 따뜻한 축하를 보내주시면 감사하겠다"라며 "백성현씨는 보내주시는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앞으로 배우로서 최선을 다해 더 좋은 활동 보여드리겠다"라고 전했다.

아역배우로 연예계에 입문한 백성현은 '천국의 계단'에서 권상우 아역을 맡아 널리 이름을 알렸다. 이후 드라마 '해신', '그저 바라 보다가', '화이트 크리스마스', '인수대비', '빅', '사랑은 노래를 타고', '화정', '사랑하는 은동아', '보이스' 등과 영화 '말아톤', '울학교 이티',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 '스피드', '스타박스 다방' 등에 출연했다.

백성현은 지난 2018년 1월 입대해 해양 의무 경찰로 복무했고, 지난해 10월 제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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