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문다운 행보' 맨유, 900명 직원 임금 100% 지급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닫기

- +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들. (사진=연합뉴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명문 구단'다운 통 큰 행보를 보였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6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선수와 코칭스태프 외 구단 직원 900여명에게 해고 없이 정상적으로 임금을 지불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가 중단됐다. 구단들도 타격을 입었고, 몇몇 구단들은 파산 위기를 맞기도 했다. 이런 상황에서 리버풀은 직원 일부를 일시 해고했고, 토트넘 핫스퍼는 직원들의 임금을 20% 삭감해 비난을 받았다.

하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달랐다.

공식적인 발표나 언급은 하지 않았지만, 리그 중단 여부와 상관 없이 900여명 직원들의 임금을 100% 지불하기로 했다.

선수들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힘을 보탠다. 주장 해리 매과이어를 중심으로 선수들의 임금 30%를 국민보건서비스에 기부하기로 했다.

0

0

오늘의 기자

    많이본 뉴스

      실시간 댓글

        상단으로 이동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다음 카카오채널 유튜브

        다양한 채널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제보 APP설치 PC버전

        회사소개 사업자정보 개인정보 처리방침 이용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