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수출 이끌 '새싹 기업'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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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지역특화사업 수출 새싹기업 지원 사업 추진

경남도청 (사진=자료사진)

 

경상남도가 수출을 이끌 새싹 기업들을 키운다.

도는 '경남 지역특화사업 수출 새싹기업 지원 사업'에 참가할 기업을 이달 말까지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민간 전문역량 컨소시엄을 활용한 수출 맞춤형 집중 지원으로 내수 의존형 수출 초보기업을 '수출 기업'으로 전환하기 위해 추진한다. 도내 소재 수출 유망기업을 대상으로 세계한인무역협, 전문무역상사 등 민간 전문역량을 활용해 기업 실정에 맞는 수출 전략을 수립한다.

올해는 기업 7곳을 대상으로 12개 수출지원 분야에 기업당 17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된 수출 새싹기업은 오는 11월 말까지 수출 기반 마련을 위한 맞춤형 수출지원 활동을 수행한다.

지원 자격은 도내 본사, 공장 또는 연구소를 보유한 지역 주력산업, 전후방 연관산업 등으로, 수출액이 저조한 초보 기업부터 500만 달러 이하의 강소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경남테크노파크가 구성한 기업평가위원회는 사업 계획의 적정성, 기술 우수성, 수출 제품의 현지 시장성 등의 평가 항목을 기준으로 수출 새싹기업을 선발한다.

지난해 이 사업을 통해 신규 수출 또는 계약 60억 원을 달성했고, 해외마케팅 전담 직원 10여 명의 일자리도 창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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