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세 연하 아내와' F1 에클스턴 전 회장, 90세에 득남 예정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닫기

- +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에클스턴 전 회장(오른쪽)과 아내의 2014년 모습. (사진=연합뉴스)

 

버티 에클스턴 포뮬러 원(F1) 전 회장이 90세의 나이로 첫 아들과 만난다.

AFP통신은 4일(한국시간) "에클스턴 전 회장의 아내 파비아나 플로시가 올해 7월 아들을 낳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90세의 에클스턴 회장은 첫 번째 아내(1952년 결혼)와 두 번째 아내(1985년 결혼) 사이에서 딸만 3명 얻었다. 이미 손자만 5명이다. 하지만 2012년 브라질 출신 파비아나 플로시와 세 번째 결혼식을 올렸고, 올해 첫 아들을 얻을 예정이다.

플로시와 나이 차는 46살이다.

에클스턴 전 회장은 1978년부터 2017년까지 세계 최고 자동차 경주 대회 F1 회장을 역임했다. 미국 포브스에 따르면 순자산만 31억 달러(약 3조8000억원) 수준이다.

에클스턴 전 회장은 브라질 매체들을 통해 "특별한 것이 있냐"면서 "F1 회장 자리에서도 내려와 최근 시간이 많다. 29세나 89세(현지 나이 기준)나 크게 다른 것을 모르겠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미국 CNN도 "에클스턴 전 회장이 늦은 나이에 자녀를 얻은 유명인 중 한 명이 됐다"고 보도했다. 이어 73세에 아들을 얻은 찰리 채플린, 72세에 딸을 얻은 루퍼트 머독, 68세에 딸을 낳은 로버트 드니로, 65세에 아들을 낳은 휴 헤프너 등을 소개했다.

0

0

오늘의 기자

    많이본 뉴스

      실시간 댓글

        상단으로 이동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다음 카카오채널 유튜브

        다양한 채널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제보 APP설치 PC버전

        회사소개 사업자정보 개인정보 처리방침 이용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