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광재(사진 왼쪽) 강원권역선대위원장과 민주당 영입 3호 인재인 김병주(사진 오른쪽) 전 육군 대장이 지난달 20일 강릉을 찾아 김경수 후보의 지원사격에 나섰다. (사진=전영래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강원도선거대책위원장(이하 선대위원장)이 오는 4일 '보수의 아성' 강릉을 방문해 김경수 후보를 지원 사격한다.
3일 더민주 김경수 선거캠프 측은 이광재 선대위원장이 오는 4일 오전 7시 30분터 김경수 후보 선거운동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선대위원장은 김 후보와 함께 오전 7시 30분 옥천오거리 아침 인사를 시작으로, 이어 중앙시장 등을 찾아 상인들 이야기를 듣고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김 후보를 위해 이 선대위원장이 강릉을 방문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앞서 이 선대위원장은 지난달 20일에도 강릉을 찾아 "서민들에게 힘을 보태는 것이 진정한 국회의원의 힘"이라며 "서민의 아픔을 알고, 서민의 친구인 젊은 김경수 후보에게 기회를 달라"고 지지를 당부했다.
김 후보는 "이제 강릉도 선수 교체가 필요한 시점으로, 낮고 겸손하고 진솔한 마음으로 유권자들을 만나고 있다"며 " 만나는 유권자분들에게도 '주권행사를 해달라'는 이야기를 많이 하고 있는데, 정말 저의 젊은 패기로 강릉시민들과 함께 멋지고 새로운 강릉을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전국철도노동조합은 3일 김경수 후보를 공공철도 후보로 추천하고 지지를 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