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트립' 오늘 종영…4년여간 여정 끝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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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트립' 시간대에는 '개그콘서트'가 자리를 옮겨 방송

(사진=KBS 제공)

 

4년 동안 안방극장에 다양한 여행지를 소개해 온 KBS2 '배틀트립'이 오늘(3일) 종영한다.

'배틀트립'은 국내외 필수 여행코스부터 곳곳에 숨겨진 명소, 가성비와 가심비 높은 여행 코스에서 알찬 꿀팁까지 전하는 여행 설계 예능프로그램이다.

지난 2016년 4월 16일 첫 방송 이후 수많은 출연자들이 여행 설계자로 나서서 다양한 여행지를 소개하며 시청자들에게 유익한 정보와 재미를 전달했다.

특히 지난해 9월부터는 개그맨 김준현과 에이핑크 윤보미가 새 MC로 합류해, 알차고 꽉 찬 여행지 정보를 전달하는 데 주력했다.

'배틀트립'이 책임졌던 자리(금요일 오후 8시 30분)는 '개그콘서트'가 시간대를 옮겨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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