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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히트·CJ ENM, 합작 보이그룹 프로듀서 오디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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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방탄소년단(BTS)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이하 빅히트)와 CJ ENM이 세운 합작법인 빌리프랩(이하 빌리프)이 새 보이그룹의 음반 작업을 담당할 프로듀서를 모집한다.

3일 빌리프에 따르면 오는 7일부터 5월 1일까지 '넥스트 뉴 크리에이터 위드 빌리프'(NEXT NEW CREATOR WITH BELIFT) 오디션을 열고 글로벌 음악 시장을 이끌어갈 가능성을 가진 작곡가(프로듀서)를 뽑는다.

만 14세 이상이라면 성별과 국적, 학력, 경력과 상관없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다. 개인 혹은 팀도 지원 가능하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상금 500만 원이 지급된다. 예선은 내부 심사로 진행되며, 예선 통과자를 대상으로 개별 본선을 거친 뒤 최종 우승 1인 혹은 1팀을 선정한다.

빌리프는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아이돌 그룹을 함께 제작하기 위해 빅히트와 CJ ENM이 만든 합작 법인이다. 빌리프는 다국적 소년들로 구성된 보이그룹을 연내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3월부터 7월까지 국내외 17개 도시에서 오디션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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