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FA, 코로나19 피해 6월 A매치도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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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피해 막기 위한 긴급 조치
클럽대항전과 유로2020 연기 이어 주요 경기 모두 미뤄

유럽축구연맹(UEFA)은 55개 회원국이 참여한 화상회의를 열고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6월에 예정된 국가대항전을 연기했다. 미뤄진 일정은 추후 발표에 따라 소화한다.(사진=UEFA 공식 트위터 갈무리)

 

유럽축구가 코로나19를 피해 완전히 멈춘다.

유럽축구연맹(UEFA)는 1일(한국시간) 55개 회원국 관계자와 화상회의를 열고 "6월에 개최 예정이던 모든 주관 경기를 추후 통보가 있을 때까지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UEFA는 지난달 17일 코로나19의 세계적인 확산에 대응팀을 꾸렸고, 이날 회의에서는 대응팀의 권고를 따라 6월에 예정된 모든 UEFA 주관 경기를 사실상 무기한 연기했다.

UEFA는 앞서 챔피언스리그와 유로파리그 등 클럽대항전을 중단한 데 이어 사실상 남녀 국가대표팀 경기까지 중단했다. 오는 6월 개막 예정이던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2020) 역시 1년 뒤로 미뤘다.

현재 유럽축구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대부분이 멈춘 상태다. 하지만 유일하게 벨라루스가 자국 프로리그를 진행하고 있다.

알렉산다르 세페린 UEFA 회장은 이탈리아 매체 "레푸블리카'와 인터뷰에서 현재 대부분 중단된 리그의 재개 계획 세 가지를 공개했다.

세페린 회장은 "5월 중순에 재개하는 것이 플랜A, 6월 중 재개가 플랜B, 6월 말 재개가 플랜C"라며 "각 리그와 클럽에 가장 유리한 해법을 찾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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