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대전본부, 진보진영 후보 지지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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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쟁 놀음에 열중하는 적폐 세력 심판…노동 존중 세상 만들어야"

민주노총 대전본부는 1일 오전 '노동선거대책본부' 출범 기자회견을 열었다. (사진=민주노총대전본부 제공)

 

민주노총 대전본부가 4.15 총선에 출마한 대전지역 진보진영 후보들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를 선언했다.

민주노총 대전본부는 1일 오전 '노동선거대책본부' 출범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에 맞서 싸우는 국민들은 버려두고 정쟁 놀음에만 열중하고 있는 저 적폐 세력들을 선거를 통해 심판하겠다"고 말했다.

이들은 "분수를 모른 채 부활을 꿈꾸는 적폐 세력들의 완전한 해체를 위해 투쟁할 것"이라며 "국민의 안전과 이익은 나 몰라라 한 채, 권력 놀음에 열중하고 있는 적폐 세력들의 완전한 해체를 이루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단체는 또 "이번 총선은 촛불 항쟁의 연장선"이라며 "민주노총 대전본부는 입법 권력 교체로 노동 존중의 새 세상을 만들어 가기 위해 투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민주노총 대전본부는 지지 후보로 정의당 김윤기(유성을) 후보와 민중당 김선재(유성갑) 후보를, 비례투표 정당으로는 노동당, 민중당, 정의당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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