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국민 절반, 투표 못한다…美·캐나다 선거사무 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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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재외 선거인 18만여명 중 46.8% 투표 못해
워싱턴DC·뉴욕·LA·샌프란시스코 등 미국 내 12개 영사관 선거사무 중지

(그래픽=연합뉴스)

 

미국, 캐나다, 뉴질랜드, 네덜란드 등 재외공관 선거사무가 중단되면서 8만500여명의 재외 선거인이 4.15 총선에서 투표권 행사가 불가능해졌다. 전체 재외 선거인 17만1959명(119개국) 중 46.8%에 해당하는 숫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코로나19 사태로 주미대사관 등 25개국 41개 재외공관의 선거사무를 4월 6일까지 중단한다고 30일 밝혔다. 미국 워싱턴에 위치한 주미 대사관을 포함해 주뉴욕 총영사관, 주로스앤젤레스 총영사관, 주보스턴 총영사관, 주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주애틀랜타 총영사관 등 미국 내 전체 12개 영사관과 출장소가 그 대상이다.

17일 중국 후베이성 우한 지역, 26일 주영국대사관·주프랑스대사관 등 17개국 23개 재외공관 선거사무 중단한 데 이어 세번째로, 총 40개국 65개 공관에서 선거사무가 중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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