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코로나 극복, 농수산물 판촉 추진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닫기

- +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TV,유튜브 이용 전남 농수특산물 홍보

 

전라남도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농수산물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판촉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나섰다.

전라남도는 학교급식 중단, 외식 수요 감소 등의 원인으로 농․수산물 가격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최대 30%까지 감소함에 따라, 납품할 곳이 없어 판로에 애를 먹는 농어업인들을 돕기 위해 농수산물 판촉 프로젝트를 마련했다.

이를 위해 전라남도는 지난 27일 광주MBC ‘코로나19 극복, 힘내라 농어촌’ 특집 생방송을 추진했다. 이날 진행된 생방송은 도내 15개 농가와 업체가 참여해 신선하고 안전한 전남산 농수축산물 16개 품목을 선보이며, 시식·홍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방송은 TV홈쇼핑처럼 직접 지은 밥과 반찬, 생선․육류 고기를 시식하며 상품에 대한 평가와 생산 농어민의 인터뷰로 구성됐다. ‘코로나19’로 일손부족을 겪고 있는 농촌 현장도 이원 생중계해 시청자들에게 농가의 고충을 알렸다.

또 유튜브를 활용한 전남 농수산물 홍보에 나선다. 홍보는 지난 10여년간 KBS ‘6시 내고향’에서 ‘국민 안내양’으로 활동한 가수 김정연의 유튜브 채널 ‘국민 안내양TV, 뭐든지 팔아드립니다’를 통해 생방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유튜브 생방송은 4월 3일 오후 2시부터 90분 동안 전남도청에서 김정연이 진행을, 최인선 셰프가 전남산 농수산 식재료로 요리를 하며 시식과 토크가 함께한 방식으로 진행되며, 영화배우 이동준과 개그맨 조문식, 손헌수 등 3명의 패널이 함께 참여해 맛갈스런 감초 역할을 하며 전남 농수산물 판촉을 돕는다.

특히 전라남도는 유튜브 생방송과 전라남도 쇼핑몰 ‘남도장터’를 연계한 주문 시스템을 구축, 방송 중 ‘남도장터’에서 전화를 응대하며 배너홍보를 통해 즉시 주문이 가능토록 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KBS 6시 내고향 ‘상생장터, 함께 삽시다’에 전남산 농수산물을 선보인다. 오는 4월 중 전남도내 생산 현장을 찾아가 농어민의 고충을 들으며, 신선하고 건강한 농·수산물을 소비자들에게 알려 판매를 촉진할 계획이다.

0

0

오늘의 기자

    많이본 뉴스

      실시간 댓글

        상단으로 이동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다음 카카오채널 유튜브

        다양한 채널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제보 APP설치 PC버전

        회사소개 사업자정보 개인정보 처리방침 이용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