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12일만에 코로나 확진자 발생...발리 다녀온 30대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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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자료사진)

 

경북 포항지역에서 12일만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포항지역 50번 확진자는 해외에서 확진자를 접촉하며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포항시에 따르면 남구 상대동에 사는 30살 남성이 이날 오후 1시쯤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지역 50번째 확진자가 됐다.

50번 확진자는 지난 2일부터 28일까지 인도네시아 발리를 방문했으며, 발리에서 서울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확진자는 28일 오전 11시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해 자차를 이용해 포항으로 돌아와 오후 4시쯤 포항의료원 선별 진료소에서 검체했다.

이후 오후 5시쯤 남구 대이동의 어머니 집에 갔다가 6시30분쯤 상도동의 엔조이로또 도서대여점에서 복권을 구입했다.

50번 확진자와 함께 발리를 다녀온 부인 A씨는 검체결과 음성이 나왔으며, 포항시는 A씨를 자가격리하고 모니터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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