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외국인 선수 3명 코로나19 음성…합류일은 실행위 끝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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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3-28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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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훈련 합류 시점은 외국인 선수 자가 격리 논의 끝나야 결론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는 소속 외국인 선수 3명이 코로나19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26일 입국해 격리된 채 개인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외국인 선수 3명이 코로나 신종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키움 구단은 28일 "제이크 브리검, 에릭 요키시, 테일러 모터는 27일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오늘 음성 판정이 나왔다"고 전했다.

이들 3명의 선수는 대만 가오슝에서 키움 스프링캠프를 치렀고, 이후 귀국한 국내 선수단과 떨어져 미국 플로리다에서 개인 훈련을 했다.

26일 입국한 이들은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격리된 채 개인 훈련 중이다.

애초 키움 외국인 선수 3명은 4월 2일 2차 검사를 받은 뒤, 음성 판정을 받으면 곧바로 팀에 합류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KBO가 최근 미국에서 입국한 선수들의 2주간 자가격리를 권고해 팀 합류 시점은 더 늦춰질 수 있다. 2차 검사도 할 필요가 없어졌다.

KBO는 31일 실행위원회를 열고 외국인 선수 자가 격리에 대해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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