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청 (사진=자료사진)
거제 조선업희망센터는 올해 실업자·재직자 직업훈련 과정에 참여할 훈련생 1천여 명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실업자 21개 과정 863명, 재직자 8개 과정 147명 등 모두 1010명을 모집한다. 훈련생 선발은 기관별 기준에 따라 직업훈련에 적합한 훈련생을 선발한다. 개강은 코로나19 사태에 따라 다음 달 20일 이후로 연기한다.
거제 조선업희망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금 당장 훈련을 시작할 수는 없지만, 훈련생 모집 등 사전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며 "고용위기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시민들이 직업훈련을 통해 자신감을 얻어 재취업에 성공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개설하는 훈련 과정은 TIG특수용접, 경비원신임교육, 직업상담사, 네일, 헤어미용, 바리스타, 한식·중식·일식, 제빵 등 다양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