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방탄소년단 북미 투어 연기 "이해 부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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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로 방탄소년단의 북미 투어가 연기됐다.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코로나19 여파로 방탄소년단의 북미 투어가 연기됐다.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방탄소년단의 북미 투어 콘서트가 코로나19 여파로 연기됐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27일 방탄소년단 공식 페이스북에 방탄소년단 '맵 오브 더 솔 투어'(MAM OF THE SOUL TOUR) 공지를 영문으로 남겼다.

빅히트는 "'맵 오브 더 솔 투어-북미' 일정이 조정될 것"이라며 "4월 25일부터 6월 6일까지 열릴 예정이었던 투어가 연기됐다. 구매한 표는 새로운 일정에 맞춰질 예정이며, 최대한 빨리 새로운 날짜를 공개하겠다"라고 밝혔다.

빅히트는 "이번 공연에 참여하는 모든 사람에게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공공 행사에 관한 지자체 지침을 꼼꼼하게 감시, 준수하고 있다"라며 "가능한 한 빨리 제일 안전하면서도 최고의 완성도를 보장하는 콘서트를 선사하기 위해 노력 중이니, 좀 더 인내하고 이해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지난달 21일 네 번째 정규앨범 '맵 오브 더 솔 : 7'을 발매한 방탄소년단은 오는 4월 11일 서울을 시작으로 산타클라라, LA, 달라스, 올랜도, 애틀란타, 뉴저지, 워싱턴 D.C., 토론토, 시카고, 후쿠오카, 런던, 베를린, 바르셀로나, 오사카, 사이타마, 도쿄 등에서 월드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퍼져 세계보건기구(WHO)가 전염병 경고 단계 중 최고 위험 등급인 6단계 '팬데믹'을 선언하는 데에 이르자, 예정된 투어 일정을 연기·조정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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