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오늘 오후까지 산발적으로 비…주말동안 '쌀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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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자료사진)

 

27일 부산지역은 전날부터 내리던 비가 이날 오후까지 이어지겠다. 비가 그친 주말 동안에는 쌀쌀한 기온분포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부산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기준 전날부터 부산지역 대표관측소인 중구 대청동에는 25.4㎜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동래구 24.5㎜, 금정구 24㎜, 해운대 24㎜의 비가 내렸다.

기상청은 앞으로 5~20㎜가량의 비가 더 내리다 이날 오후 6시쯤 소강상태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18도까지 올라 포근한 기온분포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주말 동안 부산지역은 대체로 흐린가운데, 아침 최저기온은 7~8도, 낮 최고기온은 13~14도로 비교적 쌀쌀한 기온분포가 예상된다.

한편, 지난 26일 오후 8시를 기해 부산지역에 발효된 강풍주의보는 27일 오전 6시 해제됐다.

부산 앞바다에 내려진 풍랑주의보도 이날 오전 5시 30분 해제됐으며, 남해동부전해상에 내려진 풍랑주의보는 오전 9시에 풀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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