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韓 데뷔' 마이스트의 포부 "즐겁게, 멋있게, 올바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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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보이그룹 마이스트 한국 정식 데뷔 쇼케이스
일본에서 2년 동안 먼저 활동하며 무대 경험 쌓아
첫 번째 미니앨범 '더 글로우 에덴' 발매
타이틀곡 '몰라서 그래', 리더 우진이 작사·작곡 참여

2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5인조 보이그룹 마이스트의 한국 정식 데뷔 쇼케이스가 열렸다. 마이스트 멤버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민호, 정원철, 이우진, 김건우, 김준태 (사진=마이스타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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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에서 7년. 마이스트(MY.st) 멤버들이 한국에 정식 데뷔하기까지 걸린 시간이다. 누군가는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해 프로젝트 그룹으로 활동했고, 누군가는 5년 전 다른 기회로 데뷔했으나 잘되지 않았다. 각자 연습하고 준비하는 기간이 길었던 만큼, 마이스트 멤버들에게 한국 데뷔는 뜻깊었다.

2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마이스트(이우진·김준태·이민호·정원철·김건우)의 첫 번째 미니앨범 '더 글로우 : 에덴'(The GLOW : Eden)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마이스트는 이날 수록곡 '나 원래'(Boy N Girl)와 타이틀곡 '몰라서 그래'(Don't know) 무대를 선보였다.

마이스트는 영문으로 'MY.st'라고 쓴다. 건우는 "마이 스토리, 마이 스타, 마이 스테이지 등 저희의 무궁무진한 매력을 표현할 수 있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우진은 마이스트의 매력으로 "리더 우진이 작사·작곡·편곡에도 참여하고 있다"라며 "저희가 할 수 있는 것을 최대한 많이 고민해서 베스트를 내는 게 저희 특징"이라고 자부했다.


사람이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감정을 담아냈고, 정체 모를 빛을 따라 미지의 세계로 향하는 다섯 소년의 간절함과 열정을 그려낸 미니앨범 '더 글로우 : 에덴'에는 총 4곡이 실렸다. 타이틀곡은 '몰라서 그래'로, 리더 우진이 작사·작곡에 참여했다.

우진은 "퓨처베이스와 몽환적인 신스 베이스를 기반으로 한 곡이다. 멤버들의 섬세한 감성을 조금 더 표현하려고 했다"라고 밝혔다. 우진은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성동일이 혜리에게 '아빠도 아빠가 처음이라 몰라서 그랬다'는 대사를 하는 것을 보고 영감을 받았다고도 설명했다. 그는 "이 대사가 너무 가슴 안에 들어와 버렸다. 어떻게 시적으로 예쁘게 표현할 수 있을까 고민하며 저희 곡에 녹였다"라고 덧붙였다.

우진이 작업한 '몰라서 그래'를 처음 듣고 어땠냐는 질문에 민호는 "굉장히 세련된 검은색 느낌의 노래라고 생각했다. 약간 다크한데 뭔가 고급스러워 보이는 느낌을 받았다. 비트를 딱 처음 들었을 때 '와!' 했다"라고 답했다. 원철은 "강렬한 사운드가 인상적이었다. 이 곡에 나올 댄스 퍼포먼스도 많이 기대됐다"라고 말했다.

건우는 "bpm이 빨랐다. 심장이 같이 바운스 바운스 되면서 같이 뛰기 시작했다"라고, 준태는 "우리 우진이가 이런 스타일의 노래도 쓸 줄 아는구나, 정말 기대되더라"라고 거들었다.

맨 윗줄 왼쪽부터 이민호, 정원철. 두 번째 줄 왼쪽부터 이우진, 김건우. 맨 아랫줄 왼쪽부터 김준태, 마이스트 단체 사진 (사진=마이스타엔터테인먼트 제공)
마이스트는 '몰라서 그래'의 포인트 안무로 손바닥을 활용한 동작을 보여줬다. 우진은 "'몰라서 그래' 춤 챌린지를 하면 어떨까 했다. 많은 분들이 '몰라서 그래' 이 부분 안무를 많이 따라 하면서 챌린지해 주시면 저희도 뿌듯할 것 같다"라는 바람을 전했다.

이날 무대로도 선보인 '나 원래'도 우진이 작사·작곡에 참여한 곡이다. 우진은 어느 여름날 청량한 곡을 만들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귀여운 연하남' 콘셉트로 곡을 썼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팬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를 담은 '플라이 앤드 하이'(Fly & High), 서투른 20대 남자의 마음을 대변한 '거짓말이라도'가 앨범에 담겼다.

마이스트는 한국에 데뷔하기 전 일본에서 먼저 활동을 시작했다. 우진은 "2년 동안 일본에서 선공개 활동을 했다. (마이스트 멤버들) 개개인의 섬세한 감정들과 여러 가지 색깔을 조금 더 보여드릴 수 있도록 활동할 테니까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리겠다"라고 전했다.

원철은 "일단은 팬 여러분의 사랑 덕분에 저희가 케이콘 재팬 메인 무대에 오를 수 있게 됐는데, 많은 팬 여러분 앞에 서서 저희를 보여줄 기회가 너무 영광스러웠다"라고 말했다.


마이스트의 출발점이 되는 이번 앨범 '더 글로우 : 에덴'은 앞으로도 시리즈가 이어진다. 우진은 "이번 앨범은 주인공이 한 명 있다. 뮤직비디오를 보면서 한 번 찾아보시는 것도 좋겠다"라며 "앞으로의 스토리도 많이 기대해주시면 좋겠다"라고 귀띔했다.

코로나19 시국으로 대부분의 연예 일정이 온라인으로 대체되는 가운데 현장 행사를 진행한 이유에 관해 "너무나 걱정되는 상황이긴 하지만 저희가 그만큼 열심히 달려왔기에, 열정 있는 모습을 기자님들, 팬 여러분, 대중께 보여드리고 싶어서 조심스럽게 준비했다. 매력을 뽐내고자 했다"라고 답한 마이스트는 '몰라서 그래'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우진은 "저희가 이렇게 오기까지 정말 많은 시간 동안 노력했다. 여러분이 주신 사랑 아깝지 않게 플레이리스트를 꽉꽉 채워, 항상 즐겁게 멋있게 올바르게 활동하는 마이스트가 되겠다"라고 마무리 인사를 전했다.

마이스트의 첫 번째 미니앨범 '더 글로우 : 에덴'은 2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 발매됐다.

마이스트의 첫 번째 미니앨범 '더 글로우 : 에덴'은 2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공개됐다. 타이틀곡은 리더 우진이 작사·작곡에 참여한 '몰라서 그래'다. (사진=마이스타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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