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패럴림픽 1년 연기…아베-바흐 전화회담(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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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아베 신조 총리와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은 24일 통화에서 도쿄 하계 올림픽을 1년 정도 연기하기로 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은 아베 총리가 1년 정도의 연기를 제안한 것으로 보여진다고 전했다.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따라 도쿄 올림픽·패럴림픽을 "완전한 형태"로 개최하기 위해서는 연기가 바람직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IOC는 4주 안에 결론을 낼 방침이라고 통신은 전했다.

일본 정부 관계자에 의하면, 이날 회담은 바흐 위원장측의 제안에 따른 것이다.

올림픽이 전쟁으로 취소된 예는 여러 번 있었지만 연기되는 것은 사상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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