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시작하는 하이원, 아이스하키 팀 선수 '공개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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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이스하키협회 제공)

 


'새 출발'을 선언한 하이원 아이스하키 팀이 19일 선수 공개 모집을 시작했다.

하이원은 지난 2018-2019시즌을 마지막으로 한국과 일본, 러시아의 연합리그인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를 탈퇴한 후 국내 선수만으로 팀을 재편성할 뜻을 밝혔다.

새 사령탑에는 안현민(34) 감독이 선임됐고 플레잉 코치에는 김동환(36)이 낙점되며 코칭스태프 구성이 완료되자 본격적으로 선수영입에 나섰다.

하이원은 당초 이달 중으로 선수 선발을 완료하고 훈련을 시작할 계획이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불가피하게 일정을 연기해왔다.

현재 분위기라면 트라이아웃을 하지 않는 것이 맞지만 '어려운 처지에 놓인 국내 선수들에게 새로운 터전이 되겠다'는 새 출발 취지처럼 대학과 고교 졸업 후 진로를 정하지 못한 선수들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19일 선수 모집 공고를 내기로 했다.

하이원은 코로나19 사태가 진정 국면으로 접어드는 대로 3일간의 트라이아웃을 실시해 22명 이내의 선수단 구성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선수 선발은 트라이아웃, 면접 및 메디컬 테스트로 진행되며 입단을 희망하는 선수는 오는 5일까지 ㈜강원랜드와 대한아이스하키협회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담당자에게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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