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엑스코 전경
엑스코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영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을 위해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한다고 12일 밝혔다.
엑스코는 코로나19에 따른 행사 취소·연기로 엑스코 내 부대편의시설, 엑스코몰, 전시컨벤션 소상공 입주기업의 매출이 급감함에 따라 입주기업의 임대료를 50%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임대료 인하 결정으로 29개 입주업체가 3월 1일부터 임대료 인하를 소급 적용받게 되며 할인액은 매월 약 5,300만원이다.
서장은 엑스코 사장은 “정부 정책과 사회적 분위기를 고려해 엑스코와 소상공 입점기업이 상생할 수 있도록 이사회를 통해 임대료 인하 결정을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