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코로나19 경증환자 건강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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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연의학회와 공동 제작

경상북도와 힌국자연의학회는 9일부터 도내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한 '코로나19' 경증환자를 대상으로 면역 증강과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공동·제작해 운영하고 있다.

동영상 형식으로 제작된 프로그램은 총 10강의 강의와 운동, 명상 실습 등으로 구성됐는데 일상생활에도 적응할 수 있는 유익한 주제로 짜여 있다.

특히 생활치료시설에 입소해 있는 코로나19 경증 환자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올바른 식이영양관리와 운동, 정신·스트레스 관리, 수면 관리 등을 교육함으로써 면역력을 높여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생활치료센터 환우 대상 프로그램은 한국자연의학회 의료인들과 자연치유 아카데미 구성원들의 재능기부로 제작됐으며 명예회장인 이시형 박사와 조병식 회장, 김기옥 전 한의학 연구원장, 은혜약국 이은혜 대표약사, 의식혁명 강사인 함원신 농부, 황재수 웃음치료 강사, 서혜정·조예신 성우 등이 참여했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코로나19 경증환자들이 빨리 완치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면역건강 프로그램을 긴급 제작했다"며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 바이러스를 말끔히 퇴치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보이소TV와 도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게시하고 시군과 대구시 등 타 시도에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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