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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르브론이 웃었다' LA, 미리 보는 파이널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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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두 번째 맞대결에서 웃은 르브론 제임스(오른쪽)와 패한 야니스 아테토쿤포. (사진=연합뉴스)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가 미리 보는 파이널에서 웃었다.

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열린 2019-2020시즌 NBA LA 레이커스-밀워키 벅스전. 47승13패 서부 컨퍼런스 선두 LA와 53승9패 동부 컨퍼런스 선수 밀워키의 맞대결이었다.

ESPN의 바스켓볼 파워 인덱스의 분석에 따르면 LA와 밀워키가 파이널에서 맞붙을 가능성은 36%. 미리 보는 파이널인 셈이었다.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LA가 쓴 잔을 마셨다. 12월21일 열린 경기에서 르브론 제임스가 21점 12리바운드 11어시스트 트리블 더블, 앤서니 데이비스가 36점 10리바운드로 활약했지만, 야니스 아테토쿤포가 37점 8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기록한 밀워키에 104대111로 졌다.

우승 후보의 시즌 두 번째 맞대결.

제임스가 더 공격적으로 나섰다. 37점 8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밀워키 수비를 무너뜨렸다. 3점슛은 7개 중 1개만 넣었지만, 적극적인 돌파로 점수를 쌓았다. 자유투도 12개(15개 시도)나 성공했다. 데이비스도 30점 9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경기는 LA의 113대103 승리로 끝났다.

밀워키는 아테토쿤포가 32점 12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했지만, 제임스의 공격을 막지 못했다.

LA는 제임스가 30점 이상 넣은 20경기를 모두 이겼다.

제임스는 통산 3만4000점을 돌파했다. NBA 통산 세 번째 대기록이다. 통산 득점 1위는 카림 압둘 자바(3만8387점), 2위는 칼 말론(3만6928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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