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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코로나19 확산에 월드컵 2차 예선 일정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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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투르크메니스탄, 스리랑카전 소집 연기

국제축구연맹과 아시아축구연맹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일정을 연기했다. 소속팀 경기 도중 오른팔이 부러진 손흥민 없이 3월 A매치를 치를 예정이던 축구대표팀은 '에이스'의 공백을 느끼지 않게 됐다.(노컷뉴스DB)

 

손흥민(토트넘) 없는 3월 A매치는 피했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아시아축구연맹(AFC)과 5일(한국시간) 스위스 취리히 FIFA 본부에서 코로나19 대책 회의를 열고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을 연기했다.

"FIFA와 AFC는 개인의 건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해 월드컵 아시아지역 예선과 2023 아시안컵 예선을 연기하기로 했다"며 "세계보건기구(WHO)와 협력해 코로나19와 관련한 상황을 예의 주시하겠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달 말 열릴 예정이던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이 미뤄졌다.

한국은 투르크메니스탄과 홈 경기, 스리랑카와 원정 경기를 치를 예정이었다. 하지만 세계적으로 크게 번지는 코로나19의 탓에 당장 3월 A매치는 열리지 않게 됐다. '에이스' 손흥민이 소속팀 경기 도중 팔이 부러진 상황에서 한국 축구대표팀은 특히 더 반가울 소식이다.

다만 이 두 경기가 언제 열릴지는 정해지지 않았다. 6월 열릴 예정인 북한, 레바논과 2차 예선 홈 경기 개최도 불투명한 상황이다. 이에 대해 FIFA는 "AFC 자체 회의를 열고 공지한다"고 언급했다.

사상 첫 올림픽 본선행을 노리는 여자 축구대표팀의 2020 도쿄올림픽 여자축구 플레이오프도 AFC 회의에서 최종 결정될 전망이다. 3월 6일과 11일에 열릴 예정이던 플레이오프 역시 코로나19의 영향으로 4월 이후로 미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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