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자료사진)
신천지 대구본부에 대한 경찰의 압수수색 영장이 검찰에 의해 기각됐다.
대구지검은 4일 경찰이 재신청한 신천지 대구본부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기각했다.
기각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검찰은 이보다 앞선 지난 2일에는 신천지 측의 고의성 여부가 밝혀지지 않았다며 보완 지시와 함께 경찰의 압수수색영장을 반려했다.
한편, 대구시는 지난달 28일 신천지 대구본부 측이 신도 명단을 누락해 제출하고 관련 시설도 숨겼다며 총무 등 관련자들에 대한 고발장을 대구지방 경찰청에 제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