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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찬다' 멤버들,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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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대한적십사 대구지사에 1억 8000만 원 전달
감독 안정환과 MC 김용만·김성주·정형돈 비롯해 이만기·허재 등 15명 멤버 참여

(사진=JTBC 제공)

 

JTBC '뭉쳐야 찬다' 어쩌다FC 멤버들이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의료 지원을 위해 기부에 나섰다.

감독 안정환과 MC 김용만, 김성주, 정형돈 그리고 이만기, 허재, 양준혁, 이봉주, 여홍철, 이형택, 김병현, 김동현, 김요한, 모태범, 박태환까지 총 15명의 멤버들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대한적십자 대구지사에 1억 8000만 원을 전달했다.

'어쩌다FC' 멤버들은 국민의 사랑과 응원을 받아온 스포츠 스타들인 만큼 어려운 시국에 힘을 모으자며 녹화 중 자발적으로 의견을 낸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우리들도 코로나19 극복을 응원하고 있다"며 "밤낮으로 애쓰시는 의료진분들을 비롯해 어려운 상황에 놓인 분들에게 작게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지난 2일 오후 대한적십자 대구지사에 전달된 기부금은 의료진 지원과 마스크, 손 소독제 등 보건 용품 구매에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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