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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의 아이콘' 유재석, 해투4에서 시작한 공부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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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해피투게더4' 공부 편 방송, 거북이팀과 토끼팀으로 나눠 실험
유재석, 조세호 토익 200~300점대로 시작…한 달의 프로젝트

(사진=KBS 제공)

 

유재석, 허정민, 홍진경, 조세호가 한 달 토익 공부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27일 방송한 KBS2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는 2020년 프로젝트 '아무튼, 한 달'의 두 번째 실험 '공부'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유재석, 전현무, 조세호 외에 안젤리나 다닐로바, 이현이, 허정민, 조항리, 홍진경이 '연예인 토익 특별 시험'으로 새로운 특집에 참가했다.

시험에 집중하지 못하고 다른 이까지 동요하게 만든 홍진경부터, 어떤 상황에서도 미동 없이 집중력을 보인 전현무까지, 시험에 임하는 이들의 다양한 모습들이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시험을 마친 8인 중 하위권 4명을 선발해 한 달간의 실험을 실시했는데, 하위권 4명은 900점 만점 중 325점을 기록한 조세호, 315점의 홍진경, 255점의 유재석, 250점의 허정민이었다.

그중 유재석과 허정민은 한 달 동안 매일 공부하는 거북이 팀으로, 조세호와 홍진경은 3일 동안 10시간씩 공부하는 토끼 팀으로 나뉘었다.

특히 유재석은 일과 육아로 바쁜 일상을 쪼개가며 틈틈이 공부에 임해 자기관리의 대명사다운 모습을 드러냈다. 허정민 역시 자발적으로 보충수업까지 요청하며 의욕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유재석은 "학창 시절 이렇게 열심히 했다면 좋았을 텐데 아쉽다"라며 지금이라도 더욱 열심히 임해야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토끼팀의 홍진경과 조세호는 영어 공부를 시작하기 전 자신들의 집중력을 체크하는 시간을 가졌다.

테스트 끝에 조세호는 비교적 양호한 집중력을 가졌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홍진경은 기억 저장 능력에 저하가 있다는 결과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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