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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훈련연기 "현단계에서 남북관계 관련 드릴 말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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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하노이 노딜 1년 공식 논평은 내지 않아
통일부 당국자 "북미관계 재개로 북핵 문제 진전 이룰 수 있어야"

합참 공보실장 김준락 대령이 27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한미연합군사훈련 연기에 대한 브리핑을 하고 있다. 왼쪽은 한미연합사 공보실장 피터스 대령.(사진=이한형 기자)

 

통일부는 27일 3월로 예정됐던 한미군사훈련의 연기에 대해 "현 단계에서 남북과계와 관련해 특별히 드릴 말씀은 없다"고 밝혔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한국과 미국이 코로나19 때문에 협의해서 연기한 것으로 공식 발표 했다"며 이렇게 말했다.

정부는 하노이 북미정상회담 1주년을 맞은 이날 공식 논평을 내지는 않았다. 다만 통일부 당국자는 '하노이 노딜 이후 1년간 북미 교착 국면이 계속되는 상황을 어떻게 평가하느냐'는 질문에 대해 "북미 대화가 재개돼 북핵 문제에서 진전이 이뤄질 수 있기를 기대 한다"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한 민간단체 및 국제기구의 대북방역지원 동향과 관련해서는, "민간단체와 국제기구로부터 이런저런 전화 문의가 있는 상황"이라면서도 아직은 정부가 공식적으로 협의를 고려할 단계는 아니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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