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김민희 '도망친 여자', 로튼토마토 100%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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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0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지난 25일 최초 공개

지난 25일(현지 시간), 제70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된 영화 '도망친 여자' (사진=㈜영화제작전원사 제공)

 

홍상수 감독의 신작 '도망친 여자'가 베를린영화제에서 최초 공개된 후, 영화 비평 사이트 로튼토마토에서 신선도 100%를 기록했다.

홍 감독의 24번째 장편영화 '도망친 여자'는 제70회 베를린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돼,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됐다. 지난 25일(현지 시간) 오전 9시에 메인 상영관 베를리날레 팔라스트에서 진행된 프레스 상영회가 최초 공개 자리였다.

'도망친 여자'는 공개 후 전석이 매진되고, 해외 주요 매체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영화 비평 사이트 로튼토마토에서는 신선도 지수 100%(27일 오전 9시 기준)를 기록했다.

'도망친 여자'는 결혼 후 한 번도 떨어져 지낸 적 없었던 남편이 출장 간 사이, 두 번의 약속된 만남, 한 번의 우연한 만남을 통해 과거 세 명의 친구들을 만나게 되는 감희를 따라간다. 김민희, 서영화, 송선미, 김새벽, 권해효 등이 출연한다.

홍상수 감독의 영화가 베를린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된 것은 '밤과 낮'(2008),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2013), '밤의 해변에서 혼자'(2017)에 이어 이번 '도망친 여자'가 네 번째다.

'도망친 여자'는 27일 오후 6시 45분(이하 모두 현지 시간) 프리드리히슈타트 팔라스트, 28일 낮 12시 15분 하우스 데어 베를리너 페스트슈빌레 상영을 앞뒀다. 베를린영화제 시상식은 29일 오후 7시에 진행된다.

제70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처음 공개된 '도망친 여자'는 올봄 국내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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