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황금촬영상 홈페이지 화면 캡처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오늘(27일) 예정됐던 제40회 황금촬영상 시상식이 연기됐다.
황금촬영상조직위원회 최지원 위원장은 "27일 황금촬영상 시상식이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이번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인해 연기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올해 황금촬영상 시상식 일정은 오는 4월 8일로 미뤄졌다.
황금촬영상은 (사)한국영화촬영감독협회 회원들이 1년간 촬영한 작품을 출품하고 창의성·기술성 등을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최 위원장은 "올해로 40회를 맞는 황금촬영상은 그동안 신인 영화감독들을 발굴하고, 그들이 창의적이며 훌륭한 영화감독으로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애써 왔다"며 "앞으로도 젊은 영화인들의 빛나는 미래를 위한 투자와 격려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