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송가인 (사진=박종민 기자/노컷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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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 트로트 가수 송가인이 '화류춘몽' 리메이크곡 수익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기부한다.
송가인은 오늘(26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에 고(故) 이화자의 '화류춘몽' 리메이크 버전을 공개했다. 송가인은 '미스트롯' 전국 투어 콘서트 시즌 2 '청춘'에서 '화류춘몽'을 불렀고, 음원으로 발매해 달라는 팬들의 요청이 쇄도한 바 있다. 송가인은 음원 발매를 결정해 팬들의 요청에 화답했다.
송가인은 '화류춘몽' 음원 수익을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 극복을 위해 전액 기부할 예정이며, '화류춘몽'을 통해 팬들에게 따뜻하고 특별한 선물을 전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송가인은 "어르신들 힘내세요. 음악을 듣고 위안이 되셨으면 좋겠다"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