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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알', 음원 사재기 편에 닐로 소속사 반론보도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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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메즈 "소속 아티스트·자사 관련 잘못된 정보는 지속해서 바로잡을 것"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측이 지난달 4일 방송된 '조작된 세계' 편에 관해 닐로·장덕철 소속사 리메즈 측의 반론 보도를 24일 게재했다. 이는 언론중재위원회 조정에 따른 것이다. (사진='그알' 예고편 캡처) 확대이미지

 

SBS '그것이 알고 싶다'가 음원 사재기 의혹을 다룬 1197회 '조작된 세계' 편에 관해 닐로·장덕철 소속사의 반론 보도를 게재했다.

24일 '그것이 알고 싶다' 공식 홈페이지에는 닐로·장덕철 마케팅 관련 반론 보도가 올라왔다. 제작진은 "본 방송은 2020년 1월 4일자 '그것이 알고 싶다' 1197회 '조작된 세계' 편에서 닐로·장덕철과 관련 음원 사재기 의혹을 보도한 바 있습니다. 이에 대해 가수 닐로 및 장덕철의 소속사에서는 '연예 매니지먼트 사업과 콘텐츠 마케팅을 직접 진행하고 있기에 외부 광고대행사에 마케팅을 의뢰하지 않았고, 2018년 6월 당시 취소된 공연은 다른 가수들과의 합동 공연으로서 닐로의 단독콘서트가 아니었다'고 알려왔습니다. 이 보도는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에 따른 것입니다"라고 썼다.

리메즈는 같은 날 공식입장을 통해 '그것이 알고 싶다' 1197회 '조작된 세계' 편에 관해 지난달 15일 언론중재위원회에 언론 피해 구제 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리메즈는 "언론중재위원회의 결정을 전적으로 존중하며, 향후 소속 아티스트 및 자사와 관련되어 확인되지 않은 사실, 세간에 떠도는 잘못된 정보는 자사 홈페이지의 공식자료를 통해서 지속적으로 알려 나가고 바로잡을 것"이라고 전했다.

'그것이 알고 싶다'는 지난달 4일 '조작된 세계'에서 음원 사재기 논란을 다뤘다. 방송 직후, 닐로와 장덕철 소속사 리메즈를 비롯해, 바이브 소속사 메이저나인, 임재현 소속사 디원미디어 등이 공식입장을 내고 '그알' 보도 내용을 비판하고 정정 및 사과방송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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