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구 현역 1위' 추신수, 올해도 공 맞고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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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캠프서 타격 훈련하는 추신수 자료사진 (사진=연합뉴스)

 

메이저리그(MLB) 현역 선수 중 최다 몸에 맞는 볼의 주인공 추신수(38·텍사스)가 올해 첫 시범 경기부터 공에 맞았다.

추신수는 24일(한국 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의 피오리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애틀과 MLB 시범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출전했다. 2타수 무안타에 그쳤지만 한번 출루했다.

몸에 맞는 공이었다. 추신수는 3 대 0으로 앞선 2회 1사 2루에서 시애틀의 일본인 투수 기쿠치 유세이(29)에 사구를 얻어냈다.

추신수는 지난해까지 통산 몸에 맞는 공 150개를 기록했다. 현역 메이저리거 중 1위의 기록이다.

워낙 선구안이 좋은 데다 몸쪽 공이 와도 두려워 피하지 않는 투지의 산물이다. 추신수가 볼넷과 함께 출루율이 좋은 이유이기도 하다. 추신수는 통산 타율은 2할7푼5리지만 출루율은 3할7푼7리로 1할 이상 높다.

이날 경기는 접전 끝에 텍사스가 시애틀에 7 대 5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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