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부산 사상구 유압 기계 공장 화재 현장. (사진=부산 북부소방서 제공)
부산에서 밤사이 공장과 사찰 등에서 화재가 잇달아 수천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23일 오후 10시 30분쯤 사상구의 한 유압 기계 공장에서 불이 나 1시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건물 1개 동과 공장 내부 기계설비 등이 타 소방서 추산 3천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은 공장 휴게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하고 있다.
23일 부산 남구 사찰 화재 현장. (사진=부산진소방서 제공)
앞서 이날 오후 9시 50분쯤 남구의 한 사찰에서 불이 나 1시간 15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목조건물 2개 동이 모두 타 소방서 추산 45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사찰 안에 있던 스님 2명은 불이 난 직후 대피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현장 감식 등을 통해 정확한 화인을 밝힐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