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단 신천지가 전 신도들에게 자가격리 할 것을 당부했다.
신천지는 23일, 각 지파장과 교회담임에게 보내는 총회 본부 공문을 통해 "신도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전 신도 자가격리할 것을 공지한다"고 밝혔다.
이어 "무증상자라 할지라도 자가격리에 협조해야 하며 증상 발생시에는 즉시 1339번으로 연락해 안내를 받으라"고 전달했다.
또 "더이상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사명자를 독려하여 자택근무로 신자 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전했다.
현재 전수조사를 실시한 대구지역 신천지 신도 670여 명은 연락이 닿지 않아 경찰이 위치 추적 등 소재파악에 나선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