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다녀왔다"는 거짓 민원인에 부산진경찰서 한때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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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산진경찰서 (사진=송호재 기자)

 

"대구에 다녀왔다"는 한 거짓 민원인으로 인해 부산 부산진경찰서가 한때 출입이 통제되는 소동이 빚어졌다.

21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50분쯤 부산진경찰서를 방문한 민원인 A씨가 "몸이 안좋아 좀 쉬었다 가겠다. 이틀 전에 대구를 다녀 왔다"고 말해 곧바로 119를 통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어 경찰은 정문 출입문을 차단하고, 소독 업체를 통해 청사 소독을 실시하는 등 방역 조치를 진행했다.

하지만 경찰 조사결과 A씨는 대구에 다녀온 사실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부산시청 역학 조사팀 역시 A씨에게서 코로나19 증상이 발견되지 않아 귀가 통보했다.

경찰은 이날 오후 10시 30분쯤 경찰서 출입통제를 해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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