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한상헌 아나운서 (사진=KBS 제공)
KBS 한상헌 아나운서가 현재 진행 중인 프로그램에서 모두 하차한다.
한상헌 아나운서는 20일 KBS를 통해 자신의 거취를 밝혔다. 한 아나운서는 "본인이 진행하는 프로그램들에 누를 끼칠 수 없어 자진하차 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한 아나운서는 "정확한 사실관계에 기반하지 않은 논란에 대해 추후 정돈해 밝히겠다"라며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라고 알렸다.
2011년 KBS 38기 공채로 입사한 한상헌 아나운서는 '추적60분', '비바 점프볼' 시즌 4, '누가 누가 잘하나', '스포츠 9', '창작동요대회'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최근까지 '생생정보'와 '한밤의 시사토크 더 라이브'를 진행하고 있었으나, 유흥업소 종업원으로부터 협박받았다는 의혹에 휩싸여 자진 하차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