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 청춘 콘서트, 코로나19로 연기… "5월 이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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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 전국 투어 콘서트 시즌 2 '청춘'이 5월 이후로 연기됐다. 사진은 '청춘' 출연진 9명 (사진=인터파크 제공)

 

'청춘' 콘서트 측은 코로나19(COVID-19)의 영향으로 오는 5월 이후로 일정을 연기한다고 19일 밝혔다.

'청춘' 콘서트 측은 지난 8일 관객들의 건강을 우선으로 생각해 부천, 광주, 진주, 창원과 서울 앙코르 콘서트를 전격 취소했다.

'청춘' 콘서트 관계자와 트롯걸 9명은 "기다려 주신다는 소식에 너무 과분한 사랑을 받고 있다. 너무 감사하다"라며 "5월 이후 멋지게 준비해 무대로 보답하겠다. 안전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건강 조심하시길 바란다. 조금만 기다려 주시면 곧 만날 수 있다"라고 전했다.

미스트롯 전국 투어 콘서트 시즌 2 '청춘'에는 송가인, 정미애, 홍자, 정다경, 숙행, 박성연, 김소유, 하유비, 두리 등 9명이 출연한다. 지난해 11월부터 청주에서 공연을 시작했으나 최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2월~3월 공연을 연달아 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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