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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포럼, “진리를 지키는 것이 보수” 고신총회 역할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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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포럼이 17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렸다. 고신총회 정체성을 지켜나가기위한 포럼에는 전국 200여 개 교회 목회자들이 참석했다.

 


왜, 고신인가?

고신포럼이 17일 ‘전환기의 한국교회와 고신의 역할’을 주제로 전국 단위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에는 고신총회 산하 200여 개 교회 목회자들이 참석했다.

고신포럼 공동회장 권오헌 목사(시민교회)는 “지킬 것은 지키는 것이 보수이고 고칠 것을 고치는 것이 개혁이다.”며, “전승받은 복음 진리를 지키는 것이 보수요 진리에서 벗어난 것을 개혁해 원래로 돌아가게 하는 것이 개혁”이라며 포럼 취지를 설명했다.

참빛교회 강종안 목사는 대표기도를 통해 “지난 날 일제압제 하에 신앙의 정통성 지켰던 고신총회가 한국교회의 부흥과 시대 변화를 이끌어 갈수 있도록 해달라”고 기도했다.

브니엘신학교 최덕성 총장은 “전환기의 고신교회는 정통신학에 충실한 하나의 거룩하고 보편적이며 사도적인 교회를 새로운 시대적 감각, 구조, 틀 안에서 지경을 넓힐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류 열풍이 영화, 드라마, 대중가요를 채널삼아 세계를 뒤덮는다.”며, “고신교회가 주도하는 복음 열풍, 복음 한류가 유비쿼터스 채널, 첨단 미디어, 신학강의 공급 플랫폼 등을 거쳐 세계를 뒤덮을 수 있다.”고 말했다.

고신포럼은 17일과 18일 이틀 동안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진행한다. 17일 저녁에는 분당우리교회 이찬수 목사가 ‘고신교회를 향한 한국교회의 기대와 역할’을 주제로 강의한다.

고신포럼은 신사 참배 반대운동으로 대표되는 교단의 정체성을 지키고 시대적 사명을 감당하기위해 지난 2018년 12월 창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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