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에이스 류현진, 토론토 스프링캠프 훈련 시작

  • 2020-02-14 16:06
1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 TD 볼파크.
토론토 블루제이스 스프링캠프 훈련장에 파란색 유니폼을 입은 류현진이 등장했다.
지난 시즌 뒤 LA 다저스에서 FA(자유계약선수)로 풀린 류현진은 지난해 12월 23일 토론토와 계약했다.
계약 금액은 4년 8천만 달러(약 947억 원).
다저스는 물론 LA 에인절스, 텍사스, 미네소타 등이 관심을 보였지만 류현진은 토론토를 선택했다.
류현진(왼쪽)과 야마구치 슌이 훈련장에서 스트레칭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류현진(왼쪽)과 야마구치 슌(오른쪽)이 훈련장에서 스트레칭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야마구치 슌 역시 이번 시즌 토론토로 이적했다.
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에서 뛰었던 야마구치 슌은 토론토와 2년 635만 달러(약 75억 원)에 계약했다.

 

라이언 보루키(왼쪽)가 류현진의 불펜 피칭을 바라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보루키는 토론토의 좌완투수다. 26살의 젊은 그는 류현진에게 투구를 배우고 싶다고 말해왔다.

 

달리기를 하며 몸을 풀고 있는 류현진 (사진=연합뉴스)
류현진은 신장 190cm의 거구다.
LA 다저스로 이적했을 당시 류현진은 달리기에서 진땀을 뺐다.

 

류현진이 동료들과 함께 스트레칭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 TD 볼파크 인근 훈련장에 도착해 이동하고 있는 류현진 (사진=연합뉴스)
이날 훈련에서는 국내 언론뿐만 아니라 현지 언론까지 수십명의 취재진이 류현진의 모습을 취재했다.

 

땀을 흘리며 연습 중인 류현진 (사진=연합뉴스)
토론토는 류현진을 팀 내 '에이스'로 평가하며 올 시즌 재도약을 꿈꾸고 있다.

 

류현진이 오전 훈련을 마친 뒤 달리기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류현진이 한국 및 현지언론 등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에서도 다수의 언론사가 류현진 취재를 위해 플로리다로 향했다.

 

류현진이 불펜 피칭을 하기 전 모자를 고쳐쓰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류현진은 좌완투수지만 타격을 할 때는 오른쪽 타석에 선다.

 

류현진이 마운드에서 불펜 피칭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날 류현진은 직구와 체인지업, 슬라이더, 커브, 컷패스트볼 등 모든 구종을 골고루 섞어가며 서른 개가 넘는 공을 던졌다.

 

불펜 피칭 중인 류현진 (사진=연합뉴스)
토론토는 오는 23일 뉴욕 양키스전을 시작으로 시범경기에 들어간다.
스프링캠프에서 시즌 준비에 임하고 있는 류현진은 다음 달 27일 정규리그 홈 개막 경기인 보스턴 레드삭스전에 선발등판 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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