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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말레이시아 베트남과 세정협력 강화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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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준 청장, 금융정보 자동교환 등 세정현안 추진키로

김현준 국세청장과 말레이시아 사빈 사미타 청장 12일 만나 주요현안 협의. (사진=국세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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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은 정부의 신남방정책의 일환으로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과의 세정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김현준 국세청은 12일 말레이시아를 방문해 사빈 사미타 청장과 제 2차 한 말레이시아 국세청장회의를 열고 두 나라간 금융정보 자동교환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하기로 했다.

이는 지난 2018년 말레이시아가 역외탈세 대응을 위한 국제공조 인프라인 ‘다자 간 금융정보 자동교환’에 참여함에 따라 이뤄졌다.

두 나라 청장은 또 두 나라간 국제 거래 증가로 발생할 수 있는 이중과세 문제를 보다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이전가격 사전합의제도(APA)를 활성화하는 등 실질적인 협력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다.

김 청장은 이어 14일 베트남 카오 아잉 뚜언 청장과 제 18차 한 베트남 국세청장회의를 개최해 우리의 전자세정 구축과 운영 노하우 제공방안 등을 협의하기로 했다.

김현준 청장은 이에 앞서 현지에 진출한 기업인들과의 세정 간감회를 갖고 세무애로 사항을 청쥐한 뒤 두 나라 세무당국에 전달하는 한편 해외기업의 신종 코로나 피해에 대한 대처방안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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